AI는 고친 만큼만 는다

AI한테 “학습해”라고 시켰다. 안 되더라. AI 실장은 지금 파일럿 중이다. 정식 투입 전에 실장들이 써보면서 검증하는 단계. 전사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. 치과 용어를 잘못 알아듣기도 하고, 상담실 소음이 섞이기도 한다. 그래서 실장들이 정리본을 고친다. 수정본이 쌓이는 걸 보다가 AI한테 시켰다. “실장들이 고친 거 학습해서, 다음부터는 알아서 잘해.” 당연히 되는 줄 알았다. AI니까. 학습하는 기계니까. 안 … 더 읽기

크롬을 켜더니 직접 하더라

크롬을 켜더니 직접 하더라

주의사항 페이지에 저장 버튼을 달았다. 환자들이 집에서도 보시라고. 안 보더라. 페이지를 이미지로 저장하는 버튼이었다. 사진첩에 있으면 다시 보겠지. 안 봤다. 사진첩에 들어간 이미지는 그날 찍은 다른 사진들에 묻힌다. 여기서 또 배웠다. 저장하게 만드는 것과 다시 보게 만드는 건 다른 문제다. 다시 보게 하려면 한 번 더 생각나게 해야 한다. 방법을 고민하다 알림톡을 떠올렸다. 진료 끝나고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