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은 화면이 무서웠다

검은 화면이 무서웠다

검은 화면이 무서웠다. 윈도우 고장 날 때만 보던 화면이니까. AI를 깔고 나서 유튜브부터 뒤졌다. 다들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. 자동화, 웹사이트, 프로그램. 나도 하고 싶었다. 근데 영상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게 있었다. 터미널. 까만 바탕에 흰 글자가 줄줄 올라가는 그 화면. 내 기억에 그 화면은 컴퓨터가 고장 났을 때만 떴다. 파란 화면이랑 같은 부류. 뭔가 잘못됐다는 신호. … 더 읽기